정치
9월 26일∼10월 1일 이산가족 상봉
입력 2009-08-28 20:11  | 수정 2009-08-28 20:25
남북은 오늘(28일) 끝난 적십자회담에서 2007년 10월 이후 중단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금강산에서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상봉 규모는 남과 북이 각각 100명씩으로 하고 단체상봉은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개별상봉은 금강산호텔 등 기존 시설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합의로 정부는 향후 남북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남측이 주장한 납북자·국군포로와 추가 상봉, 상봉 정례화 문제는 합의문에 담기지 않았으며, 차기 회담 날짜도 잡지 못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