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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둑들’ 송민호 “난 항상 최고...재능이 너무 많아”
입력 2021-05-27 11: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지영 인턴기자]
가수이자 화가로 정식 등단한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그림도둑들에는 송민호가 의뢰인으로 출연해 장 미셸 바스키아와 에곤 실레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자기애가 충만했던 바스키아와 에곤 실레의 이야기에 송민호는 저는 항상 최고다”며 자기애를 보였다.
MC 조세호가 예전에 ‘아낙네가 나오기 전 (송민호의) 작업실에 갔었다. (송민호가) ‘형 들어보세요라고 하며 본인 스스로가 (노래에) 확 빠지더라. 자신감이 엄청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송민호는 지금도 노래 작업 중인데 다 죽는다”라며 자신만만해했다. 이에 MC 윤종신이 (다 죽는다는) 그 예상이 틀리면 어떠냐”고 물었고 송민호는 다음에 죽어야 한다”라며 갑자기 의기소심해졌다.
송민호는 남들에게 이야기 못 한 자기 자랑으로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재능이 너무 많다. 모든 부분에 있어서 뭘 하든”이라며 신이 저를 만들 때 재료(재능)를 다 넣은 느낌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예술뿐만 아니라 수학도 하면 잘한다. 안 했을 뿐이다. 요리도 하면 잘한다”라고 뻔뻔하게 이야기했다.
윤종신이 본인이 스스로 재수 없다고 생각한 적 있냐”고 묻자 송민호는 그래서 이런 이야기를 안 한다”라고 수긍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그림도둑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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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그림도둑들 방송화면[ⓒ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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