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상수 "등원에 조건 붙이는 관행 타파하는 결단"
입력 2009-08-27 10:21  | 수정 2009-08-27 10:21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조건 없는 등원 결정에 대해 "당연히 등원해야 하는데 조건을 붙이는 잘못된 관행이 있어 왔는데, 이것을 타파하는 큰 결단으로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세균 대표가 조건 없는 등원을 결정했다면 국민을 위해 다행이고 정치를 위해서도 현명한 결단"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희태 대표도 "만각(晩覺)이지만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국회 일정을 협의해서 성과 있는 정기국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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