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5월 26일 오후 5시

▶ 문재인 대통령은 여야 5당 대표와 청와대 초청 오찬을 통해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등 야당 대표들은 백신 스와프가 없었다고 지적하는 등 주요 국정현안을 두고 기싸움을 벌였습니다.

▶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최근 기소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직무배제 여부에 대해 "취임하면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김 후보자의 아들이 아버지 직업을 입사지원 서류에 기재해 '아빠찬스'를 썼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아들 취업과 관련해 부정 청탁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 다음 달부터 백신 1차 접종자는 현재 8명으로 제한된 직계가족 모임 인원수의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1차 접종자는 오는 7월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데, 정부는 국민 70%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치는 9월 말 이후에는 방역기준을 전면 재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거정비지수제를 폐지하고 정비구역 지정기간을 2년으로 단축하는 등 재개발 관련 6대 규제완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오 시장은 지난 재보궐선거에서 재개발 활성화를 통해 2025년까지 24만 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공약을 밝힌 바 있습니다.

▶ 고 손정민 씨의 유족이 입장문을 내고 사건 당시 함께 술자리를 한 친구 A씨에 대한 경찰의 추가 수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또, 유족들은 친구 A씨와 A씨 가족에 대해서도 "정민이의 입수 경위에 대해 진실을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