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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이수근 판박이 아들과 데이트...“애교 많은 엄마 되고 싶다”
입력 2021-05-26 09:22 
이수근 아내 박지연. 사진|박지연 인스타그램 게시물 캡처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아들과 데이트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박지연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내가 제일 싫어하는 나의 모습을, 버릇을 내 아이에게서 봤을 때 그렇게 짜증이 나고 열불이 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아이야, 너가 문제가 아니라 엄마가 문제인 거야. 너한테 짜증 내는 게 아니라 엄마가 엄마 자신한테 짜증 내는 것이라 생각하고 조금만 이해해줄래?”라며 나도 말이다! 우리 왕자님~하면서 애교 많은 엄마가 되고 싶다! 제발 센스 좀 키우자”라고 부연했다.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한 레스토랑에서 박지연과 데이트를 하는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누리꾼들은 저도 애교도 많고 우아한 엄마가 절대 안 되더라”, 내 불완전한 모습을 안 닮게 하려고 애쓰는데 닮은 듯한 모습 볼 때면 가슴이 철렁하고 화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수근 박지연 부부는 지난 2008년 결혼한 뒤 슬하에 태준(14), 태서(12)군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상현 매경닷컴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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