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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지인들 너무 걱정해"…쏟아지는 의혹에도 애정전선 이상무
입력 2021-05-25 15:35  | 수정 2021-08-23 16:05
공개연애 8일 만에 가세연 폭로성 방송
한예슬, 라이브방송 통해 직접 반박
팬들의 응원과 지지 이어져


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남자친구를 둘러싼 의혹 속에도 아낌없이 응원해 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어제(24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변 지인 분들이 반응하지 말라고 너무 걱정하셔서 일단 라방(라이브 방송)은 내렸어요. 대신 저희 예쁜 커플 사진으로 하루를 마무리할게요. 저를 믿고 지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 한예슬과 남자친구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다정하게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가세연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한예슬의 남자친구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유튜버 김용호는 이날 방송에서 한예슬의 남자친구 류성재가 '비스티 보이즈'라고 말했습니다. 영화 '비스티 보이즈'는 유흥업소에서 여성 고객을 접대하는 호스트들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입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가세연은 이틀 뒤인 23일 "한예슬이 2018년 11월 클럽 버닝썬을 간 적이 있다" 등 한예슬을 저격한 발언도 이어갔습니다.



이에 한예슬은 자신의 SNS를 통해 '소설 같은 이야기'라고 직접 반박했습니다.

한예슬은 그제(23일) SNS 라이브 방송에서 이러한 주장에 대해 언급하며 "자신의 연예계 은퇴를 바라는 건지 속상하다"는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어 "무차별적인 공격이 당황스럽고 서운한 점이 있으면 만나서 풀자"고 입장을 표했습니다.

이후 한예슬은 팬들의 걱정과 응원의 댓글이 이어지자 자신의 SNS에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사진을 올리며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또 그는 "댓글 하나하나 다 읽기는 너무 많아서 명예훼손 악플은 캡처해서 나중에 전달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법적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 이연정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 rajjy550@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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