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빌보드 4관왕 BTS, '버터'로 세계 녹였다
입력 2021-05-24 19:20  | 수정 2021-05-24 21:07
【 앵커멘트 】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3대 시상식으로 불리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무려 4관왕에 올랐습니다.
지난주 공개해 전 세계적인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신곡 '버터'의 무대도 선보였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수상자는 BTS 다이너마이트"

개비 배럿과 찰리 푸스, 카디 비 위켄드 등의 세계적인 스타들과 경쟁해서 빌보드 뮤직어워즈의 '톱 셀링 송' 주인공으로 등극한 순간입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모두 4개 부문을 수상하며 2년 전 자신들의 기록 2관왕을 넘어 자체 최다 수상 기록을 다시 작성했습니다.

▶ 인터뷰 : RM / 방탄소년단
- "의미 있는 타이틀의 수상자가 돼 정말 영광입니다. '다이너마이트'를 통해 모두와 신선한 에너지를 나누고 싶었고, 이 상이 그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600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신곡 버터의 무대도 영상으로 처음 공개됐습니다.

대기실에서 무대로 나온 정국이 휘파람을 불며 멤버와 합류하고 '빌보드 뮤직 어워즈' 레드카펫을 재현한 세트에서 퍼포먼스를 펼칩니다.


블랙 수트를 차려입은 BTS의 자유분방한 개인 안무.

여기에 유닛 안무로 신나는 에너지를 전파했고RM의 랩 파트에선 멤버들이 몸으로 '아미'를 만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습니다.

지난주 발매한 버터는 미국과 영국 등 101개국 아이튠스 차트 1위에 오른 가운데 현지에서는 내일 공개하는 빌보드 핫 100에 1위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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