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해안고속도로서 염산 실은 탱크로리 넘어져…3시간만에 통행재개
입력 2021-05-24 07:51  | 수정 2021-05-31 08:05

오늘(24일) 오전 3시 9분쯤 충남 보령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광천나들목 인근에서 염산을 실은 25t 탱크로리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염산 21.4t을 실은 탱크로리가 넘어지며 염산 약 3ℓrk 도로로 유출되며 화학차량이 투임돼 방제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이에 서해안고속도로 대천나들목과 광천나들목 구간 서울 방향이 전면 통제되며 서울로 향하는 차량이 정체됐으나 3시간만에 현재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경찰은 탱크로리 운전자가 고라니를 충격한 뒤 2차로에 멈춰 서 있던 SUV차량을 피하려 급제동하던 중 좌우로 크게 흔들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