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의 근거지로 알려진 아프가니스탄 남부의 대도시 칸다하르 중심가에서 대형 자살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해 30명이 숨지고 56명이 다쳤습니다.
폭탄을 가득 실은 5대의 차량이 동시에 폭발하면서, 한 건설업체 사무실을 비롯해 인근 건물 수 십곳이 파괴됐습니다.
아프간 정부 관리들은 이번 테러가 주로 파키스탄 기술자들을 고용 중인 한 일본 건설업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폭탄을 가득 실은 5대의 차량이 동시에 폭발하면서, 한 건설업체 사무실을 비롯해 인근 건물 수 십곳이 파괴됐습니다.
아프간 정부 관리들은 이번 테러가 주로 파키스탄 기술자들을 고용 중인 한 일본 건설업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