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나로호가 정상궤도 진입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과학계는 다소 실망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스페이스 클럽들도 겪었던 아픔인 만큼 크게 낙담할 필요는 없다는 반응입니다.
김천홍 기자입니다.
【 기자 】
나로호가 힘차게 창공을 가르는 순간 과학계는 감격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나로호가 정상궤도 진입에 실패했다는 발표가 전해지면서 실망으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이른바 '스페이스 클럽'의 회원국들도 겪었던 실패의 과정인 만큼 마냥 낙담할 필요는 없다는 반응입니다.
전문가들은 오히려 발사 성공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입을 모읍니다.
▶ 인터뷰(☎) : 권세진 /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 "나로호 발사가 단군 이래 우리나라에서 추진된 가장 대규모 자체 기술 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보고요."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성원을 당부해 보기도 합니다.
▶ 인터뷰 : 윤영빈 /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 "우주 개발이란 게 실패의 과정을 통해 이룩된 결실이기에 모든 국민이 많은 관심과 격려를 계속적으로 보내줘야 우리나라도 우주개발 선진국으로 빠른 시일 내에 자리매김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잠시 실망하기도 했지만, 해피엔딩을 위한 우리 과학계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MBN뉴스 김천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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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가 정상궤도 진입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과학계는 다소 실망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스페이스 클럽들도 겪었던 아픔인 만큼 크게 낙담할 필요는 없다는 반응입니다.
김천홍 기자입니다.
【 기자 】
나로호가 힘차게 창공을 가르는 순간 과학계는 감격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나로호가 정상궤도 진입에 실패했다는 발표가 전해지면서 실망으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이른바 '스페이스 클럽'의 회원국들도 겪었던 실패의 과정인 만큼 마냥 낙담할 필요는 없다는 반응입니다.
전문가들은 오히려 발사 성공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입을 모읍니다.
▶ 인터뷰(☎) : 권세진 /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 "나로호 발사가 단군 이래 우리나라에서 추진된 가장 대규모 자체 기술 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보고요."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성원을 당부해 보기도 합니다.
▶ 인터뷰 : 윤영빈 /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 "우주 개발이란 게 실패의 과정을 통해 이룩된 결실이기에 모든 국민이 많은 관심과 격려를 계속적으로 보내줘야 우리나라도 우주개발 선진국으로 빠른 시일 내에 자리매김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잠시 실망하기도 했지만, 해피엔딩을 위한 우리 과학계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MBN뉴스 김천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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