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상] 임신 7개월 차 140kg 역기 번쩍…"아기 걱정돼"
입력 2021-05-20 18:29  | 수정 2021-08-18 19:05
만삭 헬스 트레이너 운동 영상 논란
"꾸준함에 영감 받았다" VS "뱃속 아기 생각해야"


중량이 143kg에 달하는 역기로 운동을 하는 임신 7개월 차 헬스 트레이너가 화제입니다. 헬스 트레이너 야냐 밀루티노비치(34)는 31만 5천 명의 인스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그제(18일) 데일리메일은 만삭의 몸으로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여성의 영상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미국 뉴욕에 사는 밀루티노비치는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그는 무거운 역기를 들고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하고, 무거운 덤벨을 들어 올리며 런닝머신 위에서도 질주합니다.


매체에 따르면 밀루티노비치는 "첫째 딸을 임신했을 때도 이처럼 운동을 했다"며 일주일에 3~6일을 이런 강도로 운동한다고 전했습니다.

그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당신의 꾸준함에 영감을 받았다"며 지지하는 반응을 보냈습니다.

반면 "위험한 것 아니냐", "뱃속 아이의 안전은 생각하지 않고 관심 받기 위해 운동한다" 등의 비난도 있었습니다.

밀루티노비치 "나와 아이의 건강을 위한 결정"이라며 자신은 아무런 문제가 될 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이연정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 rajjy550@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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