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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 감독 "최지만, 24시간전보다 좋아져" 복귀 '청신호'
입력 2021-05-15 08:36 
케빈 캐시 감독이 최지만의 복귀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무릎 부상에서 재활중인 탬파베이 레이스 1루수 최지만(29), 복귀가 임박했다.
케빈 캐시 감독은 15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 홈경기를 앞두고 최지만의 상태를 전했다. 트리플A 더램에서 재활경기를 치른 그는 지난 13일 팀에 합류했지만, 아직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지는 않았다.
앞선 이틀간 최지만의 상태에 대해 신중한 모습이었던 캐시 감독은 이날은 긍정적인 소식을 전했다.
"지(최지만의 애칭)는 오늘 좋은 하루를 보냈다"며 말문을 연 캐시 감독은 "타격 훈련과 수비 훈련, 달리기를 소화했다. (프란시스코) 메히아와 함께했다. 지난 24시간전보다 훨씬 더 좋은 상황이다. (복귀가) 아주 임박했다"고 밝혔다.
한편, 탬파베이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우완 디에고 카스티요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켰다. 캐시 감독은 "그가 돌아와서 기쁘다. 지난 시즌 많은 기여를 했던 선수다. 우리는 그가 그리웠다"며 이 소식을 반겼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마이클 와카도 복귀가 임박했다. 캐시 감독은 "일요일에 불펜 투구를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 햄스트링 문제는 이제 해결됐다"며 그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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