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5월 14일 오후 5시

▶ 문재인 대통령이 김부겸 국무총리와 임혜숙 과기부 장관, 노형욱 국토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하면서 세 사람의 임기가 시작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청와대 앞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아무리 민심의 회초리를 맞아도 전혀 달라지지 않는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도부와의 간담회에서 "당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고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부동산 문제에 대해 "가격 안정과 투기 근절, 안정적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함께 기울이자"고 당부했습니다.

▶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모 장 모 씨가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정인 양을 학대하고 아내의 학대를 방조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양부 안 모 씨에게는 징역 5년이 선고돼 법정구속됐습니다.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대검찰청에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공소장 유출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를 지시했습니다.
"공소장이 이 지검장 측에 송달되기 전에 그대로 유출된 의혹이 있다"며 지시 이유를 밝혔는데, 지시 이후 대검은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예약 취소 등으로 발생하는 '노쇼 백신'을 조회하고 예약해 접종할 수 있는 시스템이 오는 27일부터 개통됩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지도 애플리케이션으로 백신 접종 기관과 수량을 확인할 수 있고, 본인 인증을 거쳐 접종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