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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JB, 라이브 방송 중 '女 나체사진' 노출 논란
입력 2021-05-14 15:59  | 수정 2021-05-14 16:04
사진=jb 인스타 라이브 방송 캡처

그룹 갓세븐 출신 가수 제이비(27·임재범)가 라이브 방송 도중 여성의 나체사이 붙어있는 방을 공개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어제(13일) 최근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하이어뮤직과 전속 계약한 제이비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의 축하에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오늘(14일) 새 출발을 알리는 첫 번째 솔로 싱글 발표를 앞두고 "내일 (신곡이) 나오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겁나 걱정되네.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걱정이 많아졌지?"라며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어 "저를 아직도 잊지 않고 찾아주신다는 게 감사한 일이다. 조금 겁이 나긴 하는데 잘 봐달라"며 "제가 새로운 시작을 하는 거다 보니까 약간 미흡한 점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런 것들은 조금씩 잘 고쳐나갈 테니까 잘 믿어주셨으면 좋겠다"고 털어놓으며 진솔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침대에 누워 방송하던 제이비가 몸을 일으켜 세워 카메라 각도를 틀면서 제이비 뒤로 여성의 주요 부위 신체 노출이 담긴 나체사진이 여러 장 붙어 있는 것이 포착됐습니다.

해당 장면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졌고, 네티즌들은 "아무리 개인 취향이라도 미성년자 팬들도 있는데 너무 한 것 아니냐" "너무 외설이다" "방송을 할 때는 주의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등 지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이비 소속사는 해당 사안을 접하고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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