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신규확진 511명…다시 500명대로
입력 2021-05-11 09:30  | 수정 2021-05-18 09:05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늘(11일)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500명대로 올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1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76명→574명→525명→701명→564명→463명→511명입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면서 집단면역으로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 조금만 더 견뎌주십시오"라고 호소하며 "집단면역이 코로나를 종식시키지 못할지라도 덜 위험한 질병으로 만들 것이고, 우리는 일상을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빠른 경제 회복이 민생 회복으로 이어지게 하고, 일자리 회복과 코로나 격차·불평등 해결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유송희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 songhee9315@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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