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수도권 초여름·일부지역 비…서울 최고 27도

화요일인 오늘(11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고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오전 9시까지, 전북과 경북권남부, 경남권북부는 낮 12시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겠습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과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 강원내륙과 산지는 5도 내외로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다만 낮 기온은 수도권과 강원내륙에서 최고 25도 이상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8~27도가 되겠으며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별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춘천 26도, 강릉 21도, 대전 23도, 대구 21도, 부산 18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제주 22도입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남권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ｍ, 서해 앞바다에서 0.5~2ｍ, 남해 앞바다에서 0.5~2.5ｍ로 일겠습니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ｍ, 서해 0.5∼4ｍ, 남해 1~4ｍ로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상에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