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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양희준 "스크린 속 모습 낯설어"
입력 2021-05-10 17:10  | 수정 2021-05-10 17: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양희준이 공연 실황 극장 개봉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양희준, 김수하, 이경수, 임현수, 송혜선 대표, 이정연 음악감독, 우진하 연출, 곽기영 감독 등이 참석했다.
단 역의 양희준은 "스크린에서 저희의 모습을 보게 되서 처음엔 낯설고 민망했는데 안으로 빠져들고 나니까 확실히 TV나 컴퓨터로만 봤던 것과는 다른 것 같다"며 "같이 촬영했던 순간들이 기억나면서 뭉클했다.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서 모든 배우, 스태프들이 나왔을 때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공연 실황 개봉 소감을 밝혔다.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국가 이념인 가상의 조선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2021년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 수상작으로 초연 3년만에 최고의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 했다.

단과 진 역에 각 이 작품으로 2020년 한국뮤지컬어워즈 남녀신인상을 수상한 양희준과 김수하가 출연하고 홍국 역에는 임현수, 십주 역으로는 이경수가 출연한다.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의 2021년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공연실황이 5월 13일부터 롯데시네마 전국 관에서 상영된다.
shinye@mk.co.kr
사진ㅣ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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