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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안정환 “히딩크 감독 까고 싶었다”...현역 시절 회상
입력 2021-05-10 08: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집사부일체 안정환이 선수 시절 직접 경험한 팀워크 훈련 방법을 전수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이 사부로 출연, 팀워크를 만들기 위한 훈련을 제안했다.
이날 안정환은 둘이 하나가 돼야 넷도 하나가 된다”면서 멤버들에게 자신이 선수 시절 직접 겪은 2인 1조 팀워크 훈련을 시작했다. 이승기와 양세형은 드리블 훈련에서 잘 맞지 않아 짝을 바꾸고 싶어 했지만, 결국 짝을 바꾸지 않고 훈련을 계속했다.
안정환은 이걸 시킬 때마다 히딩크 감독을 까고 싶었다. 일부러 같은 포지션 선수끼리 붙여놓거나, 서먹한 사람끼리 붙인다. 또 키 큰 사람과 작은 사람을 붙여두고는 했다”면서 동료가 부족한 것을 채우면서 서로를 배려하도록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trdk0114@mk.co.kr
'집사부일체'. 사진l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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