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 손정민 유류품 수색 또 빈손…오늘 민간 심해잠수팀 합류
입력 2021-05-10 07:00  | 수정 2021-05-10 07:37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 씨의 사망 경위를 수사하는 경찰이 어제(9일) 친구 A 씨의 휴대전화 등 유류품 수색작업을 이어갔지만, 성과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오늘(10일)도 수색 작업을 이어갈 예정인데, 민간 심해잠수팀 3명도 합류해 반포 한강공원 수상 택시 승강장 부근에서 수중 수색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수색과 함께 실종 현장 부근 CCTV 54대와 비슷한 시각 한강공원에 주차됐던 차량 133대의 블랙박스를 확보해 사건 당일의 구체적 행적 등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길기범/ road@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