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신규확진자 701명…확산세에 열흘만에 700명대
입력 2021-05-08 09:44  | 수정 2021-05-15 10:05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8일) 신규 확진자 수는 700명대 초반을 기록했습니다.

525명 발생한 어제(7일)보다 176명 늘어 지난달 28일 이후 10일 만에 700명대로 올라선 겁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1명 늘어 누적 12만6천74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동안 400명대에서 600명대를 오르내리던 신규 확진자 수가 지속적인 확산세 속에 다시 증가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8일)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72명, 해외유입이 29명입니다.

지난 2일부터 오늘(8일)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06명→488명→541명→676명→574명→525명→701명입니다.

이 기간 400명대가 1번, 500명대가 3번, 600명대가 2번, 700명대가 1번입니다.

한편, 최근 확진자 발생 양상을 보면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이 이어지는 모양새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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