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딱딱하게’ 서예지, 그럼에도 압도적인 인기투표
입력 2021-05-03 19:59  | 수정 2021-05-10 20:05

배우 서예지가 수많은 논란에도 2021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인기투표에서 선두에 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3일 오전 11시부터 1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8일간 '틱톡 인기상' 투표를 진행합니다. 서예지를 비롯해 김선호, 김수현, 송중기, 김소현, 신혜선, 정수정 등이 후보에 속해있습니다.

여자 후보 중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는, 바로 서예지입니다. 그는 2만 6천 표(3일 오후 5시 기준) 이상의 득표로 현재까지 여자 후보 중 1위에 해당합니다. 남녀 후보 모두 합치면 2위로 집계됩니다. 김수현 송중기 신혜선 김소현 등이 모두 서예지보다 낮은 순위입니다.

하지만 서예지가 이번 백상예술대상에 나타날지는 미지수입니다. 서예지는 지난 2019년 배우 김정현과 교제하면서 상대가 출연 중인 작품 대본을 수정하도록 요구하고, 여자 배우와 교류하지 않도록 조종하며 가스라이팅 했다는 의혹을 받고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학교 폭력, 스페인 대학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등 연이어 사생활 논란도 터졌습니다. 이와 관련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사실무근임을 강조했지만 여론의 뭇매는 아직까지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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