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북한 경고에 "적대 아닌 해결이 목표" 응수
입력 2021-05-03 07:01  | 수정 2021-05-03 07:26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북 정책 기조를 두고 북한이 심각한 위협으로 규정하자 미국이 적대가 아닌 해결을 목표로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미 방송 인터뷰에서 "우리의 대북정책은 적대를 목표로 한 것이 아니라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궁극적으로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또 새 대북 정책이 '전부 또는 전무' 방식이 아니라 조정되고 실용적인 접근법이라고 언급하며 과거 정부와 다른 접근법을 취하겠다는 기조 역시 재확인했습니다.

[ 신혜진 기자 / hye007@ 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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