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하반기 부동산 시장의 최대 관심인 보금자리주택이 다음 달 말 사전 예약을 시작합니다.
시범지구 4곳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첫 번째로 세곡지구를 둘러봤습니다.
주변 시세보다 월등히 싼 분양가가 예상되는데다 강남에 있는 친환경 주거단지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관심이 높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남서쪽 범바위 산에서 북쪽의 대모산으로 이어지는 풍부한 녹지 축.
세곡지구는 서울 강남구에 속하지만, 친환경 주거가 가능한 곳으로 앞으로 주변이 그린 네트워크로 조성됩니다.
▶ 스탠딩 : 한성원 / 기자
- "택지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도 장점입니다."
분당~내곡, 분당~수서 고속화도로와 용인-서울 고속도로가 가깝고 헌릉로를 6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도 내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입니다.
무엇보다 세곡지구의 가장 큰 매력은 분양가입니다.
인근 일원동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3.3㎡당 2천6백만 원 수준인데 반해 세곡지구 분양가는 1천200~1천300만 원, 많게는 1천600만 원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 인터뷰 : 박원갑 / 스피드뱅크 부사장
- "역대 최고의 청약 납부금액을 가진 사람이 당첨될 가능성이 커 보이고요. 경쟁률이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하철 3호선 수서역을 걸어서 이용하기에는 다소 멀다는 점과 버스 등 다른 대중교통 수단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집값을 견인할 만한 주변 아파트 단지가 수서에서 끊기고 야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도심과 분리된 듯한 모습입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반기 부동산 시장의 최대 관심인 보금자리주택이 다음 달 말 사전 예약을 시작합니다.
시범지구 4곳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첫 번째로 세곡지구를 둘러봤습니다.
주변 시세보다 월등히 싼 분양가가 예상되는데다 강남에 있는 친환경 주거단지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관심이 높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남서쪽 범바위 산에서 북쪽의 대모산으로 이어지는 풍부한 녹지 축.
세곡지구는 서울 강남구에 속하지만, 친환경 주거가 가능한 곳으로 앞으로 주변이 그린 네트워크로 조성됩니다.
▶ 스탠딩 : 한성원 / 기자
- "택지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도 장점입니다."
분당~내곡, 분당~수서 고속화도로와 용인-서울 고속도로가 가깝고 헌릉로를 6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도 내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입니다.
무엇보다 세곡지구의 가장 큰 매력은 분양가입니다.
인근 일원동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3.3㎡당 2천6백만 원 수준인데 반해 세곡지구 분양가는 1천200~1천300만 원, 많게는 1천600만 원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 인터뷰 : 박원갑 / 스피드뱅크 부사장
- "역대 최고의 청약 납부금액을 가진 사람이 당첨될 가능성이 커 보이고요. 경쟁률이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하철 3호선 수서역을 걸어서 이용하기에는 다소 멀다는 점과 버스 등 다른 대중교통 수단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집값을 견인할 만한 주변 아파트 단지가 수서에서 끊기고 야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도심과 분리된 듯한 모습입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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