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 성북구 철거현장서 매몰된 노동자 발견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의 한 건물에서 철거 작업을 하다 매몰됐던 강모(59)씨가 오늘(1일) 오후 발견됐습니다.

전날부터 수색작업을 벌이던 소방당국은 오늘(1일) 오후 4시 40분쯤 강씨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 약 25시간 만입니다.

소방 관계자는 "(강씨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강씨는 어제(30일) 오후 3시 35분쯤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 철거 공사 현장 3층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중 건물이 붕괴하면서 지하 3층으로 추락해 매몰됐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