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대 그린 에너지 개발·투자기업 노스랜드 파워가 삼강앰엔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시아 해상풍력시장에 본격적인 영역 확대에 나섭니다.
경남 고성 삼강앰엔티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한승수 노스랜드 파워 코리아 대표와 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 마이클 대나허 주한캐나다대사,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백두현 고성군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삼강엠앤티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노스랜드 파워가 개발하는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지역 해상풍력단지에 하부구조물을 제작, 공급합니다.
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은 "단순한 개별 기업의 수출 확대가 아닌 침체된 국내 해상풍력시장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통한 대한민국 경제 회복의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무형 기자 / maruche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