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프로야구 첫 전면 드래프트 '투수강세'
입력 2009-08-17 17:52  | 수정 2009-08-17 17:52
지역 연고에 상관없이 전년도 성적을 기준으로 신인을 뽑는 전면 드래프트가 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시행됐습니다.
가장 먼저 지명권을 가진 LG 트윈스는 고려대 사이드암 투수 신정락을 1순위로 뽑았고, 히어로즈는 광주 진흥고 투수 김정훈을 택했습니다.
신장 207cm 국내 최장신으로 관심을 끈 순천 효천고 좌완 투수 장민익도 두산 베어스가 1순위로 지명했습니다.
이날 신인 지명회의에서는 프로야구 8개 구단 모두 1순위로 투수를 지명하는 등 '투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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