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분기 GDP 연율 3.7% 증가

올해 4월에서 6월, 2분기 일본의 국내총생산이 전 분기에 비해서 0.9%, 전년도보다는 3.7% 증가했다고 일본 내각부가 밝혔습니다.
이는 전후 최악의 상황으로 추락했던 일본 경제가 바닥을 치고 상승세로 돌아섰음을 보여줍니다.
플러스 성장률은 지난해 1∼3월 이후 5개 분기만으로,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이 회복되고, 각종 경제부양책이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수출은 6.3% 증가하면서 5분 기만에 플러스로 돌아섰고, GDP의 60%를 차지하는 민간소비도 전기대비 0.8%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