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김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가 슈퍼루키 이의리(19)의 호투를 앞세워 2연승과 함께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KIA는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KIA는 1회말 선취점을 뽑아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사 1, 3루에서 최형우(38)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최원준(24)이 홈 플레이트를 밟으면서 1-0으로 먼저 앞서갔다.
KIA는 3회말 추가점을 얻어냈다. 1사 3루에서 프레스턴 터커(31)가 내야 땅볼에 그쳤지만 그사이 3루 주자가 득점에 성공, 2-0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어 4회말 무사 2루에서 이진영(24)의 1타점 2루타, 1사 2, 3루에서 박찬호(26)의 1타점 외야 희생 플라이로 두 점을 더 보태며 4-0으로 달아났다.
KIA 투수들도 힘을 냈다. 선발등판한 이의리가 6회까지 한화 타선을 2안타 1볼넷으로 묶어내며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다.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박진태(27)가 2이닝 무실점, 김현준(24)이 1이닝 무실점으로 한화의 추격을 잠재웠다.
KIA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타게 됐다. 이의리는 프로 데뷔 첫 승리투수가 되는 영광을 누렸다. 타선에서는 최원준이 3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반면 한화는 선발투수 장시환(34)이 3이닝 2실점으로 조기강판 된 가운데 불펜진이 추가 실점을 최소화했지만 타선 침묵 속에 3연패에 빠졌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IA 타이거즈가 슈퍼루키 이의리(19)의 호투를 앞세워 2연승과 함께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KIA는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KIA는 1회말 선취점을 뽑아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사 1, 3루에서 최형우(38)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최원준(24)이 홈 플레이트를 밟으면서 1-0으로 먼저 앞서갔다.
KIA는 3회말 추가점을 얻어냈다. 1사 3루에서 프레스턴 터커(31)가 내야 땅볼에 그쳤지만 그사이 3루 주자가 득점에 성공, 2-0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어 4회말 무사 2루에서 이진영(24)의 1타점 2루타, 1사 2, 3루에서 박찬호(26)의 1타점 외야 희생 플라이로 두 점을 더 보태며 4-0으로 달아났다.
KIA 투수들도 힘을 냈다. 선발등판한 이의리가 6회까지 한화 타선을 2안타 1볼넷으로 묶어내며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다.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박진태(27)가 2이닝 무실점, 김현준(24)이 1이닝 무실점으로 한화의 추격을 잠재웠다.
KIA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타게 됐다. 이의리는 프로 데뷔 첫 승리투수가 되는 영광을 누렸다. 타선에서는 최원준이 3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반면 한화는 선발투수 장시환(34)이 3이닝 2실점으로 조기강판 된 가운데 불펜진이 추가 실점을 최소화했지만 타선 침묵 속에 3연패에 빠졌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