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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HYPEN 선우 “데뷔 후 2개월 만에 신인상, 받을 줄 몰랐다”
입력 2021-04-26 16:50 
엔하이픈 선우 사진=빌리프랩
그룹 엔하이픈이 데뷔 2개월 만에 신인상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엔하이픈의 두 번째 미니앨범 ‘BORDER : CARNIVAL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선우는 데뷔 후 2개월 만에 신인상을 받았다. 사실 받을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라며 사실 트로피를 들고도 믿기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제이 역시 빨리 신인상을 받을 줄 몰랐다.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ENHYPEN은 지난해 11월 발매된 첫 번째 앨범 ‘BORDER : DAY ONE을 통해 데뷔를 앞둔 복잡한 심경을 노래한 바 있다. ‘BORDER 시리즈로 연결되는 이번 음반에서는 데뷔 후 경험한 낯설고도 화려한 세계에 대한 감상을 노래한다. ENHYPEN이 직접 느낀 감정을 곡에 녹여 진정성 있는 음악을 완성했다.

타이틀곡 ‘Drunk-Dazed는 신보의 주제가 가장 명확하게 드러나는 트랙이다. ENHYPEN이 데뷔 후 마주한 세계는 기존의 규칙과 경계가 사라진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었다. 일곱 멤버는 모든 게 화려해 보이는 환경이 마치 카니발 같다고 느꼈고, 이 느낌을 노래로 표현했다. ‘Drunk-Dazed의 후렴구에는 낯선 공간이 주는 정신없고 몽롱한 느낌이 특히 잘 묻어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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