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시중 위원장 "이동통신 요금 낮추겠다"
입력 2009-08-14 20:01  | 수정 2009-08-14 20:01
【 앵커멘트 】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이동통신 요금을 내리고 사회 취약 계층도 쉽게 방송 통신 서비스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정성욱 기자입니다.


【 기자 】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높이겠다."

최시중 위원장은 서울 KT 플라자에서 요금 감면 절차 간소화 개통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한, 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휴대전화 활용 교육 현장에서는 사회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방송통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최시중 / 방송통신위원장
- "우리 사회 모든 계층들이 방송통신에 가까워지고 있다. 그걸 통해서 인생을 설계하고 즐기고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또한,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발표 등을 통해 우리나라 통신요금이 외국보다 상대적으로 높다는 지적을 잘 알고 있다며 요금인하 방침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최시중 / 방송통신위원장
- "값이 싸면서도 품질이 좋은 서비스가 우리 국민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을 주도록 요금 부분에 특별히 신경 쓰겠습니다."

방통위는 현재 이동통신사들과 협의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책적 수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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