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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아카데미]‘미나리’, 각본상‧음악상 불발…‘프라미싱 영 우먼’ ‘소울’ 수상
입력 2021-04-26 11:40 
‘프라미싱 영 우먼’ ‘소울’ 아카데미 각본상 음악상 수상사진=유니버설픽쳐스, ‘소울’ 포스터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의 93회 아카데미 각본상과 음악상 수상이 불발됐다.

26일 오전 9시(한국시간)부터 미국 LA 유니언스테이션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각본상과 음악상은 각각 영화 ‘프라미싱 영 우먼, ‘소울이 수상했다.

각본상을 수상한 ‘프라미싱 영 우먼 에머랄드 펜넬 감독은 이 상은 혼자 받는 상이 아니라 정말 훌륭한 팀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후 음악상은 ‘소울의 트랜트 레즈너, 에티커스 로스, 존 바티스트이 차지했고, 이들은 하나님은 우리에게 12개의 음, 그 음계를 주셨다. 그런데 그 음을 가지고 많은 음악을 만들어낸다. 니나 시몬도 그렇고”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축복은 감사한 것이고 음악이 기여하는 모든 것은 사실 영적인 것이고 그것이 영화로 흘러 가는 것. 모든 사람의 영혼과 마음을 울린다. 우리가 스토리, 이야기를 보면서 그 음악을 들으면 많은 추억이 생기고 기억이 생긴다. 이는 아주 특별한 일이다”라며 먼저 모든 후보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정말 겸손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서, 이 아카데미가 주는 영광을 받고 있다. 이 12음을 가진 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나를 지원하고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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