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산시성, 광견병으로 19명 사망
입력 2009-08-14 16:08  | 수정 2009-08-14 16:08
중국 산시성에 광견병이 퍼져 주민 19명이 숨졌습니다.
19번째 사망자는 한중시 시상현에 사는 60세 여성으로 지난 5월 들개에 오른쪽 다리를 물린 이후 8월 7일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한중시에 있는 개는 모두 40만 8천 마리에 달하고 있으며 개에게 물리거나 할퀸 주민은 6천 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광견병이 확산되자 한중시 보건당국은 개 4만여 마리를 포살하고 집에서 키우는 개 36만여 마리에 광견병 백신을 강제 주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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