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세리도 코로나19 확진…손준호와 밀접 접촉
입력 2021-04-24 10:53  | 수정 2021-04-24 10:57
박세리 / 사진 = 스타투데이

방송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전 프로골퍼 박세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박세리는 오늘(24일) 연합뉴스에 "지난 21일 방송을 함께 진행한 배우 분께서 어제(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자발적 검사를 했고 오늘(24일) 오전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앞서 박세리는 지난 21일 자신이 진행하는 네이버나우 '세리자베스'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뮤지컬 배우 손준호와 밀접 접촉했습니다. 손준호는 어제(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박세리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며,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모든 스태프 및 접촉자 등은 즉시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매니저와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이들도 모든 스케줄을 중단 후 자가격리하기로 했습니다.

박세리는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세리는 현재 E채널 예능 '노는 언니'와 유튜브 등에 출연하고 있어 방송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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