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생활안전의 마스크 브랜드 '필슨(FILTSON)'은 신비아파트 마스크 업그레이드 제품을 출시한다. KF94는 22일 출시돼 시판 2시간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KFAD와 일회용 마스크는 27일에 출시된다.
앞서 필슨은 지난해 9월 신비아파트 마스크를 첫 출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랭크되는가 하면 네이버 쇼핑에서 판매 페이지가 다운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필슨은 식약처 허가를 받아 기존 제품을 의약외품 마스크로 업그레이드했으며 KF94, KFAD, 그리고 공산품 일회용 마스크로 새롭게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비아파트 마스크는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애니메이션으로서 마스크 착용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착용 가능하다. KF94(소형·초소형), KFAD(소형·초소형), 일회용(KC)소형으로 출시됐으며, 4세부터 9세까지 크기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상황별로 필요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도 있다. 밀폐된 공간에서 강력한 방어막이 필요할 때는 KF94 방역마스크를, 다중이용시설에서 비말감염이 걱정된다면 KFAD 비말차단 마스크를, 땀흘리는 야외활동 시 호흡이 편안한 마스크를 찾는다면 일회용(KC) 마스크를 고르면 된다.
아이들의 경우 각자의 발달 정도에 따라 적합한 마스크를 선택해야 한다. 필슨 신비아파트 마스크는 초소형과 소형으로 구분되어 나이와 얼굴 크기에 맞게 구입할 수 있고, 아이들에게 꼭 맞는 3D 핏으로 흘러내림과 김서림을 방지했다.
필슨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신비아파트 마스크가 독일더마테스트를 통과하고 더욱 신뢰도 높은 제품으로 재탄생했다"며 "얼굴 크기 및 상황에 따라 제품 사양과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필슨 신비아파트 마스크는 필슨 공식몰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KF94 기준 장당 700원이다.
[이호승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