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 도쿄 스기나미구 '새역모' 교과서 채택
입력 2009-08-13 10:14  | 수정 2009-08-13 10:14
일본 도쿄 스기나미구 교육위원회가 내년부터 공립 중학교에서 사용할 역사교과서로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 주도해 후소샤가 발행한 책을 선택했습니다.
아사히 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스기나미구 교육위원회는 최근 열린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앞서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교육위원회는 새역모가 후소샤와 결별하고 지유샤를 통해 발행한 역사교과서를 채택한 바 있습니다.
두 교과서 모두 일본의 침략 전쟁을 미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 일본 내에서도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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