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변호사 시험 합격자가 1,706명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법무부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10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1,706명(총점 895.85점 이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응시자 3천 1백여 명 중 54.06%가 합격한 것으로 지난해 합격률보다 0.75%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로스쿨 10기 졸업생 중에서는 74.83%가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합격자 성별은 남성이 57.74%로 여성보다 많았고, 전공별로는 법학 전공자가 27.8%로 나타났습니다.
법무부는 기존 합격자 수와 합격률, 법학전문대학원의 도입 취지, 법조인의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합격 인원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법무부는 시험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지난 2월 TF를 발족한 데 이어, 앞으로 변호사시험 답안 작성에 컴퓨터를 활용하는 CBT 방식을 도입하는 등 제도 개선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임성재 기자 / limcastle@mbn.co.kr ]
법무부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10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1,706명(총점 895.85점 이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응시자 3천 1백여 명 중 54.06%가 합격한 것으로 지난해 합격률보다 0.75%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로스쿨 10기 졸업생 중에서는 74.83%가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합격자 성별은 남성이 57.74%로 여성보다 많았고, 전공별로는 법학 전공자가 27.8%로 나타났습니다.
법무부는 기존 합격자 수와 합격률, 법학전문대학원의 도입 취지, 법조인의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합격 인원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법무부는 시험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지난 2월 TF를 발족한 데 이어, 앞으로 변호사시험 답안 작성에 컴퓨터를 활용하는 CBT 방식을 도입하는 등 제도 개선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임성재 기자 / limcastl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