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너지 다소비 4대 가전 개별소비세율 5%
입력 2009-08-13 09:39  | 수정 2009-08-13 10:06
정부가 냉장고 등 4대 가전 가운데 에너지 다소비 모델에 부과할 개별소비세율을 5%로 잡고 내년 4월부터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기획재정부와 가전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냉장고와 에어컨, TV, 드럼세탁기 등 4대 가전제품 가운데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모델에 과세키로 한 개별소비세의 세율을 5%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애초 거론되던 10%나 8%에 못 미치며 가전제품에 대한 특별소비세가 완전히 폐지된 지난 2004년 9월까지 에어컨과 PDP TV에 적용되던 특소세율 16%와 8%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