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2회도 실점없이 넘어갔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2회 1피안타 허용했지만 실점없이 넘겼다.
첫 타자 잰더 보가츠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0-1 카운트에서 보가츠가 2구째 바깥쪽 낮게 제구된 체이지업을 때렸다.
잘맞은 타구는 아니었다. 그러나 좌익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타구 위치를 잘못 판단하며 머리 위로 넘겼다. 제대로 수비 위치를 잡았다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타구. 그러나 기록원은 2루타를 부여했다.
무사 2루 위기를 맞이한 류현진, 그러나 흔들리지 않았다. 첫 타자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를 초구에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것이 컸다.
이허 마윈 곤잘레스, 헌터 렌프로에 상대로 모두 체인지업을 이용해 뜬공 타구를 유도했다. 타구가 모두 밀려서 맞았고, 곤잘레스는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렌프로에는 우익수 캐반 비지오에게 잡했다.
류현진은 2회에도 투구 수 10개로 이닝을 마무리하며 힘을 아꼈다. 2회까지 투구 수 총 18개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2회도 실점없이 넘어갔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2회 1피안타 허용했지만 실점없이 넘겼다.
첫 타자 잰더 보가츠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0-1 카운트에서 보가츠가 2구째 바깥쪽 낮게 제구된 체이지업을 때렸다.
잘맞은 타구는 아니었다. 그러나 좌익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타구 위치를 잘못 판단하며 머리 위로 넘겼다. 제대로 수비 위치를 잡았다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타구. 그러나 기록원은 2루타를 부여했다.
무사 2루 위기를 맞이한 류현진, 그러나 흔들리지 않았다. 첫 타자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를 초구에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것이 컸다.
이허 마윈 곤잘레스, 헌터 렌프로에 상대로 모두 체인지업을 이용해 뜬공 타구를 유도했다. 타구가 모두 밀려서 맞았고, 곤잘레스는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렌프로에는 우익수 캐반 비지오에게 잡했다.
류현진은 2회에도 투구 수 10개로 이닝을 마무리하며 힘을 아꼈다. 2회까지 투구 수 총 18개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