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서예지 논란 '내일의 기억' 예매율 1위…악재 딛고 흥행할까
입력 2021-04-19 12:44  | 수정 2021-04-19 12:54
사진=영화 '내일의 기억' 포스터

가스라이팅 등 논란의 중심에 선 배우 서예지가 출연한 영화 '내일의 기억'이 위기 속에서도 예매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늘(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일의 기억'은 오전 11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41.4%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내일의 기억' 예매 관객수는 1만 9431명입니다.

지난주 개봉한 배우 공유 박보검 주연의 ‘서복이 예매율 11.6%를 기록하며 2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서예지와 김강우가 주연을 맡은 ‘내일의 기억은 사고로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수진이 자상한 남편 지훈의 돌봄 속에 살아가는 중 이웃들의 위험한 미래를 보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앞서 서예지가 김정현과의 과거 열애설 및 조종설에 휩싸였습니다. 이어 학폭, 학력 위조 의혹 등이 잇따라 제기되며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습니다.

서예지 측은 김정현과의 과거 열애는 일정하면서도, 다른 의혹은 부인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갑질 의혹 등 또 다른 의혹들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연 배우의 거듭된 논란으로 직격타를 맞게 된 ‘내일의 기억이 예매율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악재를 딛고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편 ‘내일의 기억은 모레(21일) 개봉합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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