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더 먹고 가' 권유리, 유방암 완치한 어머니 속마음 헤아리며 눈물
입력 2021-04-18 10:50  | 수정 2021-04-18 10:55
사진 제공=MBN ‘더 먹고 가’

권유리가 유방암으로 고생한 어머니 생각에 뜨거운 눈물을 흘립니다.

오늘(18일)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더 먹고 가에서는 걸그룹 소녀시대에서 연기자로 우뚝 선 권유리가 출연, 임지호-강호동-황제성과 힐링 가득한 하루를 보냅니다.

과거 임지호의 프로그램에 자진 출연 의사를 밝힐 정도로 남다른 ‘팬심을 드러낸 권유리는 오늘(18일)을 위해 직접 만들어온 정통 프랑스 요리 ‘브랑다드를 환상적인 플레이팅과 함께 내놓으며 숨겨둔 요리 실력을 드러냅니다.

권유리표 ‘브랑다드를 맛본 후, 임지호는 권유리 어머니의 안부를 묻고 이에 그는 한동안 편찮으셨는데, 지금은 건강해지셨다”라고 말합니다.


이어 권유리는 소녀시대로 활동하던 중 엄마가 유방암 재발로 치료를 받으셨다”면서 가족 중에 나만 (암 재발과 투병 사실을) 몰랐다”라고 밝히다, 끝내 눈물을 터뜨립니다.

임지호는 남모를 마음고생을 했을 권유리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강호동과 황제성은 따뜻한 응원을 보내면서 ‘즉석 세레나데를 불러 권유리를 웃게 만듭니다.

이와 함께 권유리는 소녀시대에서 배우로 ‘인생 2막을 열게 되면서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도 고백합니다.

그는 소녀시대라는 타이틀이 너무 자랑스럽지만, 때로는 무겁게 느껴진 적도 있었다”고 털어놓습니다. 하지만 서로에게 응원을 보내주고, 자극이 되어주는 멤버들과의 우정을 전하면서 진한 감동을 안깁니다.

권유리의 반전 요리 실력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MBN ‘더 먹고 가 24회는 오늘(18일) 밤 9시 20분 방송됩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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