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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등판, 한 경기 밀렸다...21일(한국시간) 보스턴 상대
입력 2021-04-17 07:20 
류현진의 등판 일정이 변경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필라델피아)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의 등판 일정이 변경됐다. 변수는 '비'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원정경기가 비로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연기된 경기는 하루 뒤 더블헤더로 치를 예정이다.
이후 더블헤더 선발 로테이션도 발표했는데, 변화가 있다. 1차전은 이날 선발 예정됐던 스티븐 매츠가 나오고, 2차전은 토미 말론이 등판한다.
이는 곧 나머지 선수들의 일정도 하루씩 밀렸음을 의미한다. 로비 레이가 원래 류현진이 나올 예정이었던 19일 시리즈 최종전에 등판하고 류현진은 다음주 21일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2연전 첫 경기 등판으로 변경됐다.
지난 14일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 이후 일주일만에 등판이다. 보스턴은 토론토 이적 이후 처음으로 상대한다. LA다저스 시절 보스턴 상대로 두 차례 등판, 1패 평균자책점 3.00(18이닝 4자책)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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