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북한 변화없어…대북제재 유지"
입력 2009-08-11 16:16  | 수정 2009-08-11 18:00
미국 정부가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북결과를 심층분석한 결과, 북한의 태도에 의미 있는 변화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대북제재 기조를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정부는 한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등 6자회담 관련국들에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북결과 내용과 심층분석 결과를 상세히 설명한 뒤 이같이 의견을 조율했다고 외교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한 고위 외교소식통은 "통보받은 내용으로는 북한의 태도에 특별한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지금의 대북 대응 기조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