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성태 총재, 4분기 금리 인상 시사
입력 2009-08-11 14:05  | 수정 2009-08-11 14:05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4분기에는 금리 인상을 검토할 수 있음 시사했습니다.
이 총재는 지난 2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왔다며, 민간부문에서 회복을 시작해 하반기에도 상반기보다 플러스 성장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3분기 경제 상황을 자세히 관찰하겠다고 밝혀, 상황에 따라 4분기 중에는 금리 인상 등의 조치를 검토할 수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최근의 주택 가격의 움직임을 경계심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면서 주택가격 상승이 투기심리로 확대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