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카페, '비콥' 인증 획득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일리카페가 사회적, 환경적인 운영 기업에게 주어지는 세계 최고 권위의 비콥(B Corp) 인증을 획득 했습니다.

일리카페의 한국 독점 파트너사인 큐로홀딩스는 이번 인증 획득이 이탈리아 커피회사로는 최초라고 설명했습니다.

비콥(B Corp) 인증은 사회적, 환경적 기준과 투명성, 신뢰성 및 근로자와 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한 경영활동에 대해 인증 심사기관인 비랩(B Lab)이 정한 최고 수준의 기준을 충족한 회사에 수여되는 인증입니다.

전 세계 10만 여개의 신청 기업 중 비랩(B Lab)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오직 3%만이 획득하는 인증입니다.

일리카페 CEO인 마시밀라노 포글리아니는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을 바탕으로 같은 생각과 사업모델을 가진 회사들의 네트워크에 합류해 사회와 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계속 발생시키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B Corp 인증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리의 이번 비콥 인증은 혁신을 통해 재생과 지속 가능한 경제 패러다임 지원하는 기업인 Nativa의 지원으로 이뤄졌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