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기지 학교 건설비 8배 비싸"
입력 2009-08-10 23:48  | 수정 2009-08-10 23:48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 내 미군 자녀를 위한 초등학교와 인근 한국 초등학교의 1인당 건설비의 격차가 최고 8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은 미국 기준으로 건설할 경우 평택 미군기지에 짓는 초등학교 1개의 건설비용이 656억 6천만 원으로 평택 지역에 지은 A 초등학교보다 8배가량 많다고 밝혔습니다.
용산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 시 한국 측이 미군에게 지어줘야 할 학교는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 등 총 4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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