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모라꼿' 재산피해 2억 위안
입력 2009-08-10 18:58  | 수정 2009-08-10 18:58
제8호 태풍 모라꼿이 남동부 해안지역을 덮치면서 1명이 사망하고, 1천8백 가구가 홍수·산사태로 무너지는 등 총 2억 위안, 우리 돈으로 약 360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모라꼿은 지난 9일에는 푸젠성과 저장성을 강타해, 어린이 한 명이 숨지고 주민 1백만 명이 안전지대로 대피했으며 가옥 1천8백여 개가 무너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앞서 지난 7일 모라꼿이 상륙한 대만은 지금까지 12명이 사망하고 52명이 다쳤으며, 실종자가 32명에 달하는 등 50년 만에 최악의 수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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