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경제연구소 "외채 관리 시스템 재검토해야"
입력 2009-08-10 15:04  | 수정 2009-08-10 15:04
우리나라 금융기관의 외채 관리가 취약하고 국내 외국은행 지점에 대한 관리도 느슨해 외화유동성 위기가 재발하기 쉽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국내외 투기 거래에 대한 감독 규정이 느슨하고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감독을 받지 않아 단기외채를 크게 늘리면서 지난 금융위기 때 외환시장이 불안을 겪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연구소는 중장기적으로 은행 감독 규정을 외국은행 국내지점으로 확대하고 통화스와프와 아시아 통화협력을 통해 외환보유액을 확충해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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