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동성 흡수…장기금리 '꿈틀'
입력 2009-08-10 12:21  | 수정 2009-08-10 13:42
하반기 들어 장기시장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등의 기준이 되는 CD 금리도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서민들의 이자 부담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와 함께 세금 혜택 축소 등 정부의 유동성 흡수 정책이 가시화되면서 은행의 수시입출금식 예금의 잔고가 급속하게 줄어들었고, 중소기업 대출 증가 속도도 꺾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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