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통법규 위반자 노린 보험사기단 적발
입력 2009-08-10 12:16  | 수정 2009-08-10 12:16
교통법규 위반자들만 노려 고의로 사고를 내거나 사고를 가장해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7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정 모 씨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중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는 차량과 고의로 접촉사고를 내는 등 4년간 광진구 일대에서 보험금 2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특히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는 차량이나 운전이 미숙한 여성 운전자를 표적으로 삼아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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