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대 그룹 최고가 건물 '삼성 태평로 빌딩'
입력 2009-08-10 11:54  | 수정 2009-08-10 13:03
국내 20대 그룹 가운데 본사 빌딩이 가장 비싼 곳은 삼성그룹 태평로 빌딩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이 자산 순위 20대 그룹에 대해 지난 연말 장부가격을 기준으로 본사 빌딩을 조사한 결과 서울 태평로 2가 삼성그룹 빌딩이 2조 5천650억 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롯데그룹 본사가 있는 롯데쇼핑 소공단지가 1조 1천968억 원으로 2위였고, 3위는 현대차그룹 양재동 본사 빌딩이었습니다.
양재동 빌딩은 장부가격 1조 1천288억 원으로, 현대차는 10년 만에 5배의 평가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위는 여의도 LG그룹 트윈타워로 장부가격이 8천558억 원이었고, 20대 그룹 중 유일하게 지방에 본사를 둔 STX그룹 경남 진해 본사 빌딩은 6천134억 원으로 5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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